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확진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송구하다"

2021-03-04     우연주
최대호

[안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죄송하고 송구한 말씀 전한다"며 "직원의 확진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를 받게 됐다"며 "시정을 책임지는 처지라 이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당황스럽다. 저의 불찰인 것 같아 시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며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달 25일 안양시청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인후통으로 재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