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188명, 안성 축산물공판장 56명·수원 어린이집 11명 발생

2021-03-09     우연주
코로나19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일 0시 기준 18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81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안성시에서는 안성 축산물공판장 관련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수원 장안어린이집 관련 11명, 아산 난방기공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20명, 이천시에서는 이천 조기축구모임 관련 3명, 안성 축산물공판장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에서는 성남 요양병원 관련 1명, 성남 춤무도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1명, 평택시에서는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3명, 안성 축산물공판장 관련 1명, 해외유입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0명, 하남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파주시에서 9명, 용인시에서 8명, 부천·김포시에서 각 7명, 의정부·동두천시에서 각 5명, 남양주·광주·오산시에서 각 4명, 화성·안양·구리시와 양평군에서 각 3명, 고양·시흥·여주시에서 각 2명, 안산·의왕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67명(35.6%), 안성 축산물공판장 관련 56명(29.7%),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8명(20.2%), 수원 장안어린이집 관련 11명(5.8%), 해외유입 7명(3.7%), 남양주 플라스틱공장·성남 춤무도장·이천 조기축구모임 관련 각 3명(1.5%), 성남 요양병원·아산 난방기공장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507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