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코로나 19 확산 방지 서한문 교육 가족에게 전달

2021-03-09     오효진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9일 새 학년을 맞아 충북교육 가족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새 학년을 맞아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발생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며 특히 “가족 간 감염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물리‧정서적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위기가 커질수록 충북교육 가족 모두가 철저한 실천과 동참 속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합리적 소비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에 발생한 학생 확진자 97명이다. 이중 가족 간 감염 사례가 68명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교직원 확진자 13명 중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7명으로 약 54%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