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시민방역단 전국 최초 출범

2021-03-10     구봉회

[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부모로 구성된 시민방역단 출범식을 지난 9일 가졌다.

주요활동은 학교 방역 현장을 참관하고 감염병 대응 사업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감염병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며 방역수칙 홍보자료 제작 및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한다.

2021년에는 학교 감염병 4개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인천형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예방-대응-회복의 3단계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1년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안심학교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방역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