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1명…일가족 7명 등 일상 감염 속출

2021-03-26     허지영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586명으로 늘었다.

시는 "부산 지역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검사를 받던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 거주자인 3557번 확진자는 부산 소재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가족 6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구 냉장업체 관련 n차 감염도 계속 됐다.

이 업체 관련 3543번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직원 8명, 접촉자 9명이다.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는 주기적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복지센터의 종사자 10명과 이용자 28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