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중구 목욕탕 관련 등

2021-03-30     허지영
[포토샵=동양뉴스]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0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149명이 됐다.

1144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30대로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45~1148번 확진자는 모두 동구에 거주하는 50~60대다.

이들은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4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149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연쇄 감염이 발생한 중구 사우나에서 113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는 이들 6명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동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방역과 정신건강사업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을 구성하고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안준호 울산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의료, 중독, 재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