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하천 관리실태 점검 추진

2021-04-06     한미영
대전시청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가 하천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해 소하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소하천 83개소 등 여름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취약지역 중심으로 업무지도를 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소하천 점검사항은 제방·호안의 유지상태, 교량·수문 등 인공구조물 관리상태, 소하천의 점용 및 불법점용 현황 등을 살필 계획이다.

또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조사해 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하천 내 쓰레기·자재 무단적치, 불법공작물 설치 등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소하천 관리실태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