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00명, 3개월여만에 700명대…신규확진자 급증

2021-04-08     서다민
[포토샵=동양뉴스]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700명을 나타냈다.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1월 5일 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만759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239명, 인천 23명, 경기 223명 등 수도권에서 485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25명, 전북 24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대구·경남 각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총 9만8360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748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58명, 치명률은 1.63%다.

한편,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