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4월 한 달간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및 시·구 합동단속

2021-04-08     구봉회

[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및 시, 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시 버스전용차로 단속반과 구 주차단속반 합동으로 1일 3회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및 주차장 주변 단속 및 계도를 하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집중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 및 홍보를 거쳐, 19일부터 30일까지 약 10일간 시, 구 단속인력 232명, 단속 장비 625점 등을 총 동원해 인천시 전역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