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49명…끝 없는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2021-04-08     허지영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232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확진된 접촉자의 접촉지점은 직장 2명, 이용실 1명, 목욕탕 4명, 교회 1명, 의료기관 1명, 식당 1명, 유흥시설 7명 등"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교육기관 8곳(초등 3곳, 유치원 2곳, 고등학교 2곳, 어린이집 1곳)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하구 초등학교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교육기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제사를 위해 모인 일가족 5명이 확진됐으며 의료기관 종사자 선제검사 결과 2명이 확진됐다.

의료기관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동래구 요양병원과 서구의 병원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가 방문한 서구 늘푸른스파 동광목욕탕에서도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밖에 유흥시설 관련 16명, 승학온천스포츠랜드 1명, 원양프라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