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71명, 지역발생 644명…현행 거리두기 유지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4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만826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214명, 인천 39명, 경기 197명 등 수도권에서 450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이 5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26명, 전북 22명, 대구·충남 각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남 각 9명, 충북·경북 각 7명, 광주·세종 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9만8786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1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64명, 치명률은 1.63%다.

한편, 정부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오는 11일 종료될 예정인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