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189명, 고양 덕양구 교회·광명 중학교 급식실 집단감염 발생

2021-04-20     우연주
[포토샵=동양뉴스]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18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84명,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에서 고양 덕양구 교회 관련 8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남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에서는 광주 초등학교 및 태권도학원 관련 1명, 서울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14명, 용인시에서는 광주 초등학교 및 태권도학원 관련 1명, 성남 분당 소프트웨어회사 관련 1명, 성남 게임개발업체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수원·부천·파주시에서 각 11명, 군포시에서 10명, 안양시에서 9명, 남양주시에서 8명, 평택·의정부시에서 각 7명, 화성시에서 6명, 광명·오산시에서 각 5명, 시흥·이천·하남·구리시에서 각 4명, 양평군에서 2명, 안산·김포·안성·포천·의왕·과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00명(52.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5명(29.1%), 고양 덕양구 교회 관련 11명(5.8%), 해외유입·광명 중학교 급식실 관련 각 5명(2.6%),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3명(1.5%), 광주 초등학교 및 태권도학원·성남 분당 소프트웨어회사·성남 게임개발업체 관련 각 2명(1.0%), 수원 영통 운동시설 및 교회·오산 화장품제조업·의정부 교회·서울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89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213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