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로 문 닫는 소상공인 돕는다

2021-04-21     허지영
(포스터=부산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해 복지와 재기 지원에 나선다.

먼저 시는 폐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www.busanhopecenter.or.kr)를 통해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해당 업장을 방문해 폐업신고와 같은 절차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준다.

더불어 시는 소상공인 업체 350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26일부터 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 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추진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600-177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