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평생교육 선도…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용 전남지역 우수 인재 발굴 육성…평생교육 수행

2021-04-28     서한초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전남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우수 인재육성 선도자로 목포대학교 고석규 전 총장이 뽑혔다.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이 지난 27일 고석규 전 총장을 초대 원장으로 임용하게 된 것.

신임 고석규 원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3년간 목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4년간 총장을 역임했다. 이어 종신토록 목포대 명예교수로 남기를 서약했다.

고석규 원장은 대학에서 직접 학생을 가르쳐 온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전남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진흥원은 그동안 전남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각각 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7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통합됐다. 향후 전남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문해교육 등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