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

2021-05-04     한미영
아산시,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상호대차(타관대출) 서비스는 아산시의 도서관 중 한 곳의 소장자료를 방문하기 편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대출받거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참여 도서관은 아산시립 중앙, 송곡, 배방, 둔포, 어린이, 탕정온샘도서관, 배방 어린이 북카페, 근로자 복지관 작은도서관, 이지마을, 채움, 늘봄 작은도서관, 열린작은도서관(이동도서관 제외) 등으로 13개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아산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도서가 수령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으면 3일 이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 받을 수 있다.

신청가능 권수는 1인 10권, 대출 기간은 14일로, 재대출은 1회만 가능하다.

상호대차신청도서 미 대출횟수가 3회 초과시 30일동안 상호대차 신청이 제한되며, 일반 대출반납은 정상이용 가능하다.

아산시립도서관 임효진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아산시립도서관 사서팀(041-530-662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