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졸업생, 모교 발전기금기탁 전통 이어가

2021-05-04     강종모
(사진=순천대학교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사회체육학과 졸업생 이보영(양궁 - 광주시청)과 이민석(정구 – 순천시청)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운동부 학생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졸업자 중 희망자들이 뜻을 모아 소속팀 입단 계약금 중 일부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 전통을 이어받아 17학번 이민석, 이보영 동문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이민석, 이보영 동문은 체육계에서 맹활약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민석 선수는 지난 2019년 전국 대학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개인복식 3위, 개인단식 3위, 제 56회 전국 대학 소프트 테니스 춘계 연맹전 개인복식 3위, 2020년 전국 대학 소프트 테니스 추계 연맹전 혼합복식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보영 선수는 지난 2019년 제 36회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단체전 3위, 2019년 제 53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2위, 2017년 제 35회 대통령기 전국남녀 양궁대회 단체 2위 개인 30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