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해태제과 공장서 근로자 4명 추락, 1명 중상

2021-05-11     최남일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해태제과 공장 건물의 3m 높이 천장에서 전선 복구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을 당했다.

11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전선 복구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3m 높이의 건물 천장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