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정의 달’ 맞아 요양시설 비접촉 면회 시행

독립 공간서 입소자와 면회객들 안전한 비접촉 면회

2021-05-12     윤진오
의성군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가정의 달 5월에 관내 요양시설 면회객을 대비해 요양시설 생활수칙 준수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요양시설은 별도로 마련된 독립 공간에서 입소자와 면회객들의 안전한 비접촉 면회를 철저한 방역 하에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생활수칙 홍보 배너를 제작해 시설 입구 등에 설치하고 사전예약제를 통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녀들이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영상편지 안부인사, 감사선물 전해드리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가족 등 외부인 면회 제한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녀들과 부모님이 안아볼 수 있도록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