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전동차 결국 또 사고쳐…관람객 3명 부상

2021-05-29     신성훈
안동

[안동=동양뉴스] 신성훈 기자 = 최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전동차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9일 오전 11시께 안동 하회마을 골목길을 운행하던 전동차량이 길을 걸어가던 관람객 3명을 치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대 여성 1명과 중국 국적 30대 남성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기념품 가게 일부도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동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최근 안동 마회마을은 불법 전동차 운행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