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키오스크를 통한 일자리 매칭 추진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열어

2021-05-31     이재룡
비대면

[칠곡=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최초로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면접방식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는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을 화면에서 터치해 입력된 질문에 답하고 그 영상은 기업으로 전송되는 것으로, 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는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된다.

칠곡군은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매칭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취업 역량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경기침체 등으로 청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구인·구직자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과 청년간의 실질적인 연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