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6월 2일 롯데전 시구자로 가수 홍대광씨 선정

[동양뉴스] 권준형 기자 = 키움히어로즈는 내달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가수 홍대광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1일 키움에 따르면, 홍대광씨는 2013년 미니앨범 ‘멀어진다’로 공식 데뷔, ‘잘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 ‘웃으며 안녕’ 등 대표곡을 남기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4일 약 1년만에 싱글 ‘한 걸음씩 발맞춰서’로 컴백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대광씨는 “키움히어로즈에서 시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영광이다. 시구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떨리고 설렘이 가득하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힘찬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