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

2021-06-01     한미영
[포토샵=동양뉴스]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 배방읍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40대(아산 661번)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오후 함께 거주하는 가족 4명(아산 662~665번)도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확진자들 가운데 유치원생 2명과 초등학생 1명이 포함돼 있어, 해당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수조사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밀접접촉자 4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A유치원과 B초등학교 관계자 등 37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최초 확진된 아산 661번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온양4동에 거주하는 60대(아산 666번)도 전날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