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0다산콜재단 상담사 1명 코로나19 확진…업무 지연

2021-06-01     우연주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울시는 120다산콜재단 상담사 1명이 재택근무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달 26일까지 청사에서 출퇴근했으며, 27일부터 재택근무를 하던 중 발열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울시는 청사 근무 중인 전 직원에 대해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귀가 조치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상담사들은 오는 2일 오전 중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재택근무 중인 상담사가 79명으로 120다산콜 상담업무를 수행 중이며, 제한된 인원이 응대하고 있어 다소 상담이 지연될 수 있다"며 "카카오톡에서 챗봇 상담 '서울톡'을 친구로 추가하면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행정 문의는 서울시·구청·보건소로 직접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