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211명, 20일만에 200명대 넘어

2021-06-03     우연주
[포토샵=동양뉴스]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21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207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에서는 수원 교회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고양시에서는 고양 일산동구 교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25명, 성남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수원 교회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6명, 군포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부천·이천시에서 각 9명, 광주·여주시에서 각 8명, 남양주·평택·하남시에서 각 7명, 안양·파주시에서 각 6명, 안산·화성·김포·동두천시에서 각 5명, 의정부·광명·구리시에서 각 4명, 의왕시에서 3명, 시흥·양주시에서 각 2명, 포천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38명(65.4%),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1명(24.1%), 수원 교회 관련 7명(3.3%), 해외유입·이천 버섯재배 관련 각 4명(1.8%), 고양 일산동구 교회·여주 농산물재배 및 포장업 관련 각 2명(0.9%), 구리 어린이집·구리 어린이집·성남 교회·용인 노인정 관련 각 1명(0.4%)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2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960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