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소년들과 함께 '그림담' 봉사활동 전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기쁨과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시간

2021-06-07     윤진오
군위군

[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매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효령중학교 학생들이 마을벽화(그림담)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림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가슴을 펴고 담벼락에 색을 입히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여가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혼자 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일을 여럿이 함께 하니 이렇게 멋진 마을벽화를 완성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알록달록 색칠을 하면서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안내와 도움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기쁨과 의미를 새롭게 새길 수 있었다.

최익찬 센터장은 "매년 군위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 해주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