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161명, 화성·부천 어린이집 확진 잇따라

2021-06-09     우연주
[포토샵=동양뉴스]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일 0시 기준 16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55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남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4명, 화성시에서는 화성 요양병원 관련 1명, 화성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련 1명, 화성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1명, 부천시에서는 광명 지인 및 부천 어린이집 관련 1명, 부천 레미콘업체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0명, 광명시에서는 인천 길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이천시에서 9명, 수원·남양주·하남시에서 각 7명, 평택·김포시에서 각 6명, 시흥·양주시에서 각 5명, 안산·의정부·파주·안성·의왕시에서 각 4명, 안양·구리시에서 각 3명, 오산시에서 2명, 광주·군포·여주·과천시와 양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87명(54.0%),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2명(32.2%), 해외유입 6명(3.7%), 화성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5명(3.1%), 부천 레미콘업체 관련 4명(2.4%), 안성 농수산물물류센터 관련 3명(1.8%), 광명 지인 및 부천 어린이집·화성 요양병원·화성 유치원 및 어린이집·인천 길병원 관련 각 1명(0.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62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