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190명, 김포 어학원 22명 발생

2021-06-16     우연주
[포토샵=동양뉴스]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19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84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에서는 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 관련 10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김포시에서는 김포 어학원 관련 22명, 서산 무용학원 관련 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시에서는 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16명, 성남시에서는 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고양·이천시에서 각 12명, 화성시에서 10명, 부천·남양주·하남시에서 각 8명, 안산·군포시에서 각 6명, 안양·의정부·광주시에서 각 5명, 광명시에서 3명, 평택·파주·양주·구리·안성·의왕·동두천시와 연천군에서 각 2명, 시흥·오산·포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76명(40.0%),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4명(33.6%), 김포 어학원 관련 22명(11.5%), 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 관련 12명(6.3%), 해외유입 6명(3.1%), 의정부 학습지센터 관련 3명(1.5%), 군포 의료기업체 관련 2명(1.0%), 고양 노래방·의정부 주점·이천 지인모임·서울 송파구 직장·서산 무용학원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173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