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91명, 3개월만에 두 자리수로 감소

2021-06-21     우연주
[포토샵=동양뉴스]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9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88명,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0명→190명→183명→153명→145명→113명→91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및 수원 음식점 및 성남 장례식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수원 초등학교 급식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9명, 의정부시에서는 의정부 주점 관련 3명, 의정부 학습지센터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 등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하남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7명, 이천시에서는 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4명 등 총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고양·용인·화성·남양주·안양·김포시에서 각 4명, 부천·안산·파주·광명·광주시에서 각 3명, 평택·의왕시에서 각 2명, 시흥·군포·양주·구리·안성·과천시와 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49명(57.6%),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0명(18.5%), 해외유입·의정부 주점 관련 각 3명, 수도권 교회 연합모임 관련 2명, 김포 어학원·수원 초등학교 급식실·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의정부 학습지센터·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및 수원 음식점 및 성남 장례식장 관련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241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