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자원활용 치유농업 교육마련

인천농업기술센터, 내달 15∼29일 7회 21시간 과정 운영

2021-06-23     김상섭
인천농업기술센터,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치유농업 인력육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23일 인천시는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에서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식물·동물·음식·환경(경관) 등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건강증진 활동을 말한다.

이번 치유농업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사례, 치유자원 활용방법 등 치유농업을 준비 중인 농가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인천내 치유농업·농촌체험 운영 농가 또는 희망 농업인 20명이며, 오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7회 21시간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방식은 집합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나 방역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과 병행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오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영덕 소장은 “치유농업 교육과정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우울한 시민들의 치유산업 수요에 부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접수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incheon.go.kr/agro)를 참고하거나 자원활용팀(440-6935~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