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체육회, 법인설립 후 첫 이사회 개최

특수법인 설립으로 새출발

2021-07-02     강종모
지난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1일 올림픽기념관 1층 교육장에서 특수법인 설립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순천시체육회 법인 출범 결과보고와 각종 제규정 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순천시체육회는 지난 2월부터 법인화를 위해 설립등기 등 모든 절차를 지난달 8일 완료했으며, 특수 법인인 시체육회는 강해진 독립성과 위상을 바탕으로 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우리 순천시체육회가 법인단체로 새로이 출발하는 만큼 체육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들이 체육의 달라진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해 4월에 개최되는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도 차질없이 준비해 전남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순천시체육회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체육회는 2일 법인 출범 현판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