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7명…일 평균 확진자 수 11.7명으로 늘어나

2021-07-13     허지영
[포토샵=동양뉴스]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95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2948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2862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94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2947번과 접촉했으며, 2951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확진된 2933번의 접촉자다.

나머지 4명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동구 1명, 남구 2명, 북구 3명이다.

한편 울산은 지난달 하루 평균 7명이던 확진자 수가 최근 일주일 기준 11.7명으로 늘어났다.

한 명의 확진자가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94를 기록해 전주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