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 간담회서 주민의견 적극 수렴

2021-07-17     정수명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본부장 이영찬)는 16일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음성읍 상인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평곡리 일원에 건설 예정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경위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세수 증대, 지역 지원사업 지원 규모 및 예상 유입인구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회의로 진행됐다.

또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음성지역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상인회 대상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 1조2000억원을 투입, 시설 규모 1122㎿급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7월 중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2024년 12월 말 1단계, 2026년 12월 말 2단계를 각각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