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8명…부산·울산 오가던 유흥 접객원 연쇄감염

2021-07-22     허지영
코로나19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2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08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동구 어린이집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새 감염집단으로 확인된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울산과 부산을 오가며 일하던 접객원 2명은 지난 14일과 1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부산시의 통보에 따라 울산시는 접촉자를 파악했으며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이다.

지역별로는 동구 5명, 중구 2명, 남구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