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베트남 국적 유흥 접객원 통한 연쇄감염

2021-07-23     허지영
[포토샵=동양뉴스]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10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다.

3103번, 3015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과 울산을 오가며 일하던 베트남 국적 접객원 2명이 지난 14일과 15일 부산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이들의 접촉자들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울산 27명, 부산 2명 등 총 29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3107번 확진자는 2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동구 2명, 중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