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350명, 광명 자동차공장 집단감염 발생

2021-07-26     우연주
[포토샵=동양뉴스]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일 0시 기준 35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343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다.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383명→465명→373명→416명→465명→320명→350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안산시에서는 광명 자동차공장 관련 1명, 시흥 의원 관련 1명, 안산 의류공장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1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0명 등 총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평택시에서는 남양주 어린이집 관련 1명, 평택 종합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1명 등 총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27명, 성남시에서는 서울 종로구 직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4명 등 총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수원시에서는 24명, 화성·안양시에서 각 21명, 광명시에서 19명, 용인·시흥시에서 17명, 부천·남양주시에서 각 16명, 김포시에서 11명, 파주시에서 10명, 구리시에서 9명, 의정부시에서 8명, 의왕시에서 6명, 광주·양주시에서 각 5명, 이천·하남시에서 각 3명, 군포·오산·포천시에서 각 2명, 안산·여주·과천시와 양평·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90명(54.2%),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26명(36.0%), 광명 자동차공장 관련 8명(2.8%), 해외유입 7명(2.0%), 남양주 어린이집 관련 5명(1.4%), 안산 의류공장 관련 3명(0.8%), 광명 PC방·군포 개인교습소·부천 장애인주간센터·수원 영통 PC방 및 노래방·시흥 의원·시흥 자동차도장업체·안산 의류공장·용인 연구소 및 수원 음식점·의왕 음식점·평택 종합병원·서울 종로구 직장 관련 각 1명(0.2%)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3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5만346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