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9명…PC방·노래연습장 방역 점검

2021-07-29     허지영
[포토샵=동양뉴스]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9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179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3171~3179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 중 3명은 가족 간 감염이다.

3175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몽골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317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울주군 4명, 남구 3명, 동구 1명, 중구 1명이다.

한편 시는 여름방학 기간 학생 이용 빈도가 높은 PC방과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구·군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내달 8일까지 5개 구·군의 PC방과 동전노래연습장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불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