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회와 경로당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2021-07-29     최남일
천안시가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천안시노인회와 합동으로 '경로당 방역상황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은 폭염을 피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합동 점검반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방문 대장 작성 및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한다.

현재 시 관내에서는 경로당 741개소 중 402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달 15일부터 코로나 2차 백신 접종완료자만 이용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이용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전일제로 운영하는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내 공기정화 및 주기적인 환기 실시 하루 3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