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경제적 어려움 겪는 버스기사에 한시적 지원금 지원

지원금 1인당 80만원 전액 국비로 운송사업 업종 간 중복 수급 금지

2021-08-24     윤진오
경북

[청송=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버스 운전기사와 전세버스 기사들에게 1인당 80만원의 한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한시지원금은 농어촌버스기사는 오는 27일, 전세버스기사는 내달 3일까지 군청 문화체육과에서 신청을 받아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추석 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농어촌버스와 전세버스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로 공고일 기준 2달 이상 근속중이며 현재도 근무 중인 기사이다.

지원금은 1인당 80만원으로 전액 국비이며 운송사업 업종 간 중복 수급은 금지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농어촌 및 전세버스 운전기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