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원어민 어학캠프’ 성료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 원어민 어학 캠프 참여자 대상 소통의 자리 마련

2021-08-31     이영석
김용찬

[청양=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학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립대는 앞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영어권 생활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주간 어학캠프를 진행했다.

김용찬 총장은 30일 어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어학캠프가 나아갈 방향과 개선점, 잘된점 등을 참여자 의견을 청취한 뒤 보다 나은 어학캠프를 만들기 위해서다.

캠프에 참여한 조원창 학생(호텔조리제빵학과·1학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원어민과 1대1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뜻 깊었다”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김가빈 학생(건축인테리어학과·1학년)은 “2주라는 시간이 다소 짧았지만, 짧은 기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우고 익혔다”며 “생활영어 학습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방학 기간 쉬거나 놀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더 많은 학생이 어학을 습득할 수 있도록 더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