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문화도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문화다양성, 공동체 사업 추진 등 고흥 문화생태계 활력

2021-09-07     강종모
(사진=고흥군

[고흥=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촌, 도시재생, 다문화, 사회복지 등 각 기관에서 힘을 모아 문화생태계 활력 및 문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정하용 부군수, 고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 고흥 문화도시센터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생태계 구축,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각 기관은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지역문화 활성화 주민 참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및 사업증진 협력 지원 ▲문화도시 시민협력단으로 문화도시 공동 추진 ▲상호교류와 문화도시 협력체계 기반의 공동사업 확대 및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각 분야별 센터들과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 참여를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며, 이밖에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유기적인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하용 부군수는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로 주민이 문화도시 주체로 발전해 나가고, 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행정에서는 아낌없는 지지와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군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군은 지역 내 다양한 사업 및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키 위해 지역의 11개 농·수·축·임협, 도시재생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사업을 기획·추진하는 등 문화도시의 가치와 효과를 확산키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