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지원 강화

북상 태풍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등 피해예방 당부

2021-09-13     김상섭
2021년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는 귀농·귀촌의 꿈을 향한 지원 강화와 함께 북상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대처에 나선다.

13일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5회 20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심화된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제공을 위한 귀농창업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다 심화된 품목별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도시를 떠나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조영덕 소장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접수 등 관련사항은 홈페이지(www.incheon.go.kr/agro)를 참고하거나 지원기획팀(032-440-6911~3), 태풍피해 관련은 기술보급과(440-69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