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새로나, 코로나19 방역종사자 온정 전달

천안지역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 양말 등 간식과 후원 물품 전달 추석 연휴 대비 비상근무 심적 부담 위로 및 격려 위해 마련

2021-09-16     서정훈
사회복지법인

[천안=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천안에 거점을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새로나는 16일 오후 3시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천안시 서북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샌드위치와 음료, 양말 등 간식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천안지역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의 헌신적인 노고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추석연휴를 대비해 특별방역기간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가야 할 종사자들의 심적 부담을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새로나 장광식 이사장은 "투철한 사명감 하나로 헌신하고 있는 현장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바라며 건강관리에 항상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