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 개장…힐링공간 제공

2021-09-16     노승일
청주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코로나19로 지친 청주시민들이 생명농업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들을 즐기고 정서적으로 치유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김민재 도시농업관장은 오는 18일부터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생명농업관을 상시 운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관장은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취소된 2021 청원생명축제로 실망한 청주시민과 농민들에게 정서적 치유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명농업관이 개장된다"고 덧붙였다.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위치한 생명농업관은 5개의 테마관으로 조성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색깔의 호박이 달려 있는 색동박 터널, 희귀한 열대식물들을 전시해 놓은 아열대관, 도시농업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관, 전통 농촌생활을 볼 수 있는 생명관,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관람할 수 있는 사계정원이 조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