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하대교수 5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김의종·박재형·이기안·원종훈·박노욱 교수, 연구성과 인정 받아

2021-09-16     김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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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소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교수 5명이 202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16일 인하대는 김의종·박재형·이기안·원종훈·박노욱 교수가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공학분야' ▲김의종 교수(건축학부) ▲박재형 교수(정보통신공학과) ▲이기안 교수(신소재공학과) ▲원종훈 교수(전기공학과) '종합분야' ▲박노욱 교수(공간정보공학과)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학회당 단 1편의 논문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하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심사한 후 선정한다.

김의종 건축학부 교수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추천을 받아 '현장측정 창-벽체 접합부 선형열관류율 도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초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재형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논문을 추천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Implement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optical-see-through Maxwellian near-eye display prototype using three-dimensional printing'다.

이기안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한국소성가공학회의 추천 논문 '개량 Al-6.5 Si 합금의 미세조직, 인장 및 충격 인성에 미치는 합금 원소 첨가의 영향'으로 수상했다.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는 항법시스템학회에서 'Investigation on Figures-of-Merit of Signal Performance for Next Generation RNSS Signal Design' 논문을 추천 받아 수상했다.

박노욱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대한원격탐사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으로 수상자가 됐다.

논문명은 'Potential of bidirectional long short-term memory networks for crop classification with multitemporal remote sensing images'다.

한편,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는 '대전환,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진행됐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 분야의 산·학·연·관·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과 국가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