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방범용 CCTV 222대 추가…총 5793대 설치

2021-09-28     최남일
천안시가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9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 출입로, 주택가 우범지대 등 생활안전이 취약한 장소 78곳에 222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신규설치 대상지는 지난 1월 지역 경찰서 협의와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거쳐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선정했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갈수록 시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대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주택가, 도로변, 도시공원, 스쿨존 등 2146개소에 방범용 CCTV 5793대가 설치돼 있다.

천안 CCTV설치 신청 사이트(cctvmap.cheonan.go.kr, 크롬브라우져 이용)에 접속하면 누구나 손쉽게 CCTV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