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취소 결정

2021-09-30     윤진오
29일

[청송=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을 29일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최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을 주재로 26명의 위원들의 회의 결과 축제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효과보다는 코로나19 발생이 지역경기 침체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고 장기화 될 수도 있고, 군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해 부득이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윤경희 군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해 온 축제추진위원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 결과가 청송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청송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만큼 군민의 뜻을 받들어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