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신홍섭 본부장은 3분기 분임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신 본부장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노사협의회에는 청렴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본부의 안정적인 미래와 정책개발,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상생적 노사관계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3급 이하 정기인사 시 근무지와 생활지간 거리, 다자녀·영유아·노부모 봉양 등 직원의 고충을 마일리지로 계량화해 근무지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의 '전보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인사를 시행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노사협의회는 본부 대회의실에서 신홍섭 본부장, 장장섭 충북지역본부 의장, 관내 7개 지사장 및 노조지부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