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청주부시장,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반영 건의

2021-10-07     노승일
임택수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청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임택수 부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 행정'에 나서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부시장은 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경태 교부세과장과 김범석 재난관리정책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 9건에 대한 68억원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건립 중에 있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공사비 부족분 2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일원의 재해 예방을 위한 병천천 병천4지구 제방보수사업을 위한 사업비 9억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시가 건의한 사업은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사업, 용평교 보강공사, 청주 동부창고 37동 꿈꾸는 예술터 조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