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주간확진자 100만명당 268명…미국은 2493명

2021-10-12     서다민
해외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해외 주요 국가의 주간 발생률, 주간 사망률, 누적 치명률이 우리나라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의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는 26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가 2493명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영국은 3525명, 이스라엘 2121명, 독일 671명, 프랑스 409명, 일본은 59명으로 감소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100만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에는 미국이 47명으로 증가세를 나타냈고, 우리나라는 1명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이스라엘은 14명, 영국 11명, 독일 5명, 프랑스 5명, 일본은 2명으로 보고됐다.

누적 치명률의 경우 이스라엘이 0.6%로 가장 낮았고, 우리나라는 0.8%로 두 번째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독일의 누적 치명률은 2.2%, 영국은 1.7%, 프랑스 1.7%, 미국 1.6%, 일본은 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