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공장 장비 이상징후 감지시스템 개발 성공

㈜엘시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공동 개발 ㈜엘시스 빅데이터 수집 구축…ETRI 분석 AI기술 적용 철강공장 에너지 절감…유지보수 비용절감 효과 기대

2021-10-21     서한초
빅데이터를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ICT 전문기업인 ㈜엘시스(대표이사 나명찬)가 철강공장 장비 이상징후 감지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엘시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과 협업을 통해 개발을 완료한 것.

율촌산단

그동안 ㈜엘시스는 다수의 철강 현장 사이트에서 데이터 수집 및 구축을 담당해 완료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빅데이터를 분석 및 AI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철강공장 설비에 대한 이상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엘시스 나명찬 대표는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산업통상부의 제조업 혁신 3.0전략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계획”이라며 “기존 철강공장의 스마트팩토리, 디지털화 등 신성장 산업과의 융합지원 생산성 제고 및 작업 안정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과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 개발 성공으로 인해 철강공장들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